Sunday, March 16, 2014

오길비의 선배님께

오길비의 선배님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AE 신입 포지션에 지원을 한 박윤하 라고 합니다.
광고하게 될 사람으로서 광고로 미래 선배님께 먼저 인사를 드리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 남은 용돈을 탈탈 털어서 페이스북 광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선배님의 눈길을 잠시나마 잡았다면 성공했다고 봐야겠지요?
 
저는 호주국립대 (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의 마케팅과 졸업생으로 수년간 광고계에서 일할 날을 꿈꿔 왔습니다.
 
광고계가 야근도 많고 힘든 곳 이란 거 압니다, 그래서 주저한 적도 있었지만, 남들이 다 원하는 대기업에서도 공기업에서도 일 해본 지금, 제 자신의 꿈으로 부터 도망치는 한 평생 후회하겠다고 느끼고 마음을 굳게 먹고 이렇게 용기를 내어봅니다.
 
저는 대학시절 일회성 공모전에는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대신 창업을 해보고, 소셜미디어를 다루어 보고, 기자들을 섭외하고 프린팅하우스를 들락거리며 마케팅을 접했습니다. 취업해서는 B2B 고객관리를 배우고, 장관을 섭외하는 일을 배우며, 사람과 교류하는 방법과 태도를 배웠습니다.
 
저는 감히 제가 준비된 사람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가끔은 선배님의 따끔한 조언도 들어가며 더욱 쓸모 있는 광고인이 되고 싶습니다.
 
조금은 대담한 저를 좋게 봐주셨다면, 제 이름을 기억해 주시고 인터뷰에서 미소시어 주십시오.
선배님의 작은 미소가 저에게는 큰 용기가 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박윤하 올림.
 

Tel : 010-3029-3693
Email : unaypark@gmail.com

이력서 :
https://drive.google.com/file/d/0B8vHx-aqlYVLa3FjU1VDNEl1TjA/edit?usp=sharing